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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 Switch – 1. 전반적인 느낌

공식적으로 나온다고 발표했던것은 작년인데 얼마 전까지 관심은 있지만 찾아볼정도는 아니었던 게임기였으나, 얼마전에 다윤이와 함께 다녀온 동경 여행쯤에 갑자기 너무 갖고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구매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휴대용 / 거치용 게임기이다.

스위치 자체만을 휴대하며 이동중에 게임을 즐길수도 있으며, 모니터가 있는 환경에선 스위치 독과 hdmi 케이블을 통해 더 큰 모니터로 게임을 즐길수가 있다.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 닌텐도의 Wii U나 PS의 리모트 플레이, 애플티비와 iOS 환경에서의 게임등등과 비교해봐도 훨씬 간편한 방식이다. 1

NINTENDO SWITCH HARDWARE

스위치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닌텐도 스위치 구성품

6.2인치 터치스크린이 있는 본체와 조이스틱과 4개의 버튼과 특수키 (R, L, ZR, ZL, 싱글콘 사용시 사용하는 Z, L 키)조이콘 한쌍, 그리고 조이콘을 끼울 수 있는 조이콘 스트랩(한쌍), 조이콘 그립과 모니터에 연결할 때 사용할 독과 충전 어댑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나 조이콘이라는게 굉장히 매력적이다.
사용 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스위치 본체와 연결하거나, 별도의 그립과 함께 사용 할 경우 PS VITA 또는 게임 패드를 잡은것 같은 느낌을 준다.
각각의 조이콘은 싱글 조이콘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싱글로 사용할 경우 별도의 악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아도 2인용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
그립에 조이콘을 결합 할 경우 일반적인 게임패드와 거의 같은 느낌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게임패드가 되기도 한다. 3
또한 ARMS 또는 1, 2, SWITCH 같은 타이틀에서는 조이콘을 하나의 전통적인 게임패드가 아닌 하나의 도구로 사용해서 게임을 즐길수가 있다.

또 조이콘은 색깔놀이가 가능한데, 초기에 GRAY 버전과 NEON (NEON RED, NEON BLUE) 버전을 판매하였고, 이번에 ARMS 타이틀이 발매되면서 ARMS 전용 NEON YELLOW도 출시했다. 4

나는 좌측 GRAY, 우측 NEON BLUE를 끼우고 다닌다.

이렇든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들이 한가득인 스위치는 매력만큼이나 단점들도 있다.

조이콘 걸쇠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쉽게 부서진다는 것, 초기 모델들의 왼쪽 조이콘 수신불량, 프로컨트롤러의 십자키 오류, 스위치 본체 휨, 독 결합시 기스발생, 설탕액정 등등 자질구레한 단점들이 가득이다.

아 블루투스도 안되고 카메라도 없다.5

그리고 본체 외에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판매한다.

NINTENDO에서 나온것도 있고, 라이센스를 받아 파는 업체들, 그냥 만들어 파는 업체등등 많은 업체들에서 악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찾으면 정품(같은?) 본체, 조이콘 하우징도 찾을 수 있다.

다양한 거치대, 정품 독을 분해해서 휴대용 독으로 만들 수 있는 키트, 충전이 가능한 조이콘 그립. 위에서도 이야기한 프로컨트롤러, 별도의 조이콘 (세트판매, 개별판매) 조이콘과 깔맞춤 가능한 색깔그립, 다양한 용도의 파우치, 독, 케이블, 하우징 등등이 있다.

NINTENDO SWITCH SOFTWARE

스위치에 설치된 기본적인 OS를 활용하면 닌텐도 스위치 관련된 뉴스 구독, 이샵 방문, 화면 캡쳐앨범6, 게임등을 할 수가 있다.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 촬영은 불가능하며, NETFLIX등의 앱도 없다. (PS4엔 있던데… ㅠㅠ) 당연히 웹브라우징도 불가능하다.

홈화면에선 타이틀이 나열되어 있고, 팩을 꼽을 경우엔 게임 썸네일 이미지 위에 팩 아이콘이 있다.

화면 아래에는 이샵 / 뉴스 / 설정 / 조이콘 설정등을 할 수 있다.

게임 패드는 기본적으로는 패드(조이콘, 싱글 조이콘, 프로컨)의 L과 R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그 패드를 인식한다.

가끔 게임 내에서 패드설정하는 부분이 따로 없어서 2인용 플레이가 안 될 경우엔, 홈화면의 조이콘 설정에 들어가서 해주면 된다.

닌텐도의 고유 IP(마리오나 젤다, 포켓몬 등등)를 활용한 다양한 타이틀들이 출시될 것이 당연하기에 게임 타이틀 측면에서도 다른 기기들에 비해 부족할 것이 없다. 7

그래도 마리오카트 8, 젤다의 전설, 1, 2 스위치, 마인크래프트, 암즈 등등 이미 출시된 게임들만 하기에도 너무 바쁘다. 8

게임들에 대한 후기는 다음번에 이어서 하겠다.

솔직히 말하면 Netflix가 안되는것, 카메라가 없는것은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이어폰 같은 경우엔 조금 걸리지만, 그것도 크게 신경쓰이진 않는다.

좌측 조이콘 수신불량도 내가 산 제품엔 해당사항이 없었고 프로컨의 십자버튼도 다행스럽게도 불폄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9

PS VITA를 쓰면서 항상 불편했던 작은 화면과 VITA -> PS로 리모트 플레이가 불가능한 부분이 해결된 기분이었다.

이정도면 두번째로 산 닌텐도 게임기치곤 굉장히 만족한다.

나는 오늘도 출근하면서 젤다를 하고 왔다!


  1. 예시로 든 다른 기기들의 경우 휴대용이나 거치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장소의 제약이 있다든가, 최소 두개의 기기를 따로 구매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2. 기본적으로 각각의 게임에서 싱글콘 모드를 지원해야 한다. 지원여부는 이샵의 게임 개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3. 프로 컨트롤러라는 별도의 패드를 팔고 있긴하다.

  4.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커버 구매가 가능하다

  5. 이 두개가 무슨 필요냐 하지만. 은근히 불편하다.

  6. SNS 공유 가능

  7. 다만, 2017년 6월 26일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메인급 타이틀들이 많이 없다.

  8. 특히 여자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마리오카트8과 1, 2 스위치는 최고다! 집에서, 카페에서, 한강에서 하기 너무 좋다

  9. 조이콘을 뜯어보니 개선품이더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개선품을 샀다.

Date: 2017. 0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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